1.예약
쥐꼬리 명당 식당은 11:30분 부터 운영합니다.(2023년 8월28일 기준)
예약 시작 시간은 9시부터 이므로 혹시 모르니 9시가 되면 바로 예약 하시기 바랍니다.
2.가는 길
진천 청소년원 방향으로 가시다 보면 아래 사진과 같은 플랜카드가 붙어 있을겁니다. 그러면 갓길에 바짝 붙여서 주차를 하시던가 아니면 내려오시다가 보이는 화장실 근처에 미리 주차 하시고 조금 걸어오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미리 화장실 근처에 주차하고 조금 걸어 오시는걸 추천 드릴게요 청소년 수련원에서 가끔 버스가 나오는데 이때 길이 너무 좁아서 혹시라고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사진 참고]
여기 예약 정보나 메뉴 식당의 역사 등 읽을 거리가 있으니 읽어 보시면서 배를 기다리시면 좋을것 같네요 ㅎㅎ
플랜카드가 있는 곳에서 밑으로 보시면 이렇게 식당 사장님이 데리러 오실거에요 배를 기다렸다가 타고 식당으로 가시면 됩니다.
식당으로 가는중!
3. 먹는 법
도착 하시면 이렇게 생긴 곳이 보이실 거에요 그러면 몇시에 예약 했고 몇명인지 말씀드린 뒤에 식탁보를 들고 자리로 가시면 됩니다.
자리는 대략 이렇습니다.. 사진으론 안 담기지만 경치가 굉장히 좋아요.. 막걸리가 굉장히 땡기더라구요..
참고로 실내에서도 드실수 있지만 실내에서 드시는 것 보단 밖에서 드시는 걸 추천 드릴게요
메뉴는 이렇습니다. 복잡하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참고로 저희는 닭볶음탕으로 먹었습니다.
일단 음식나오기전에 한잔 적시고(이 풍경에 안마실 수가 없었네요 ㅎㅎ)
반찬은 대충 이렇습니다.. 술따르느라 정신 없어서 사진이 잘 안나왔네요
음식은 이렇습니다. 닭은 토종닭이어서 그런지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닭이랑은 식감이 좀 다르더라구요 조금더 쫀득쫀득 하고 닭다리도 진짜 엄청 커서 놀랐습니다.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는 육질일 것같고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양념장도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닭 속살까지 잘 베여있었고 밥도둑 이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다드시고 난뒤에 볶음밥을 드시려면 직접 주방에 가서 볶음밥 재료를 타와야 되는데 이때 사장님이 후라이팬에 기름과 김치를 담아서 주시는데 거기에 원하는 만큼 남은 소스를 넣은 뒤에 볶아 드시면 됩니다.
4. 돌아가는 길
돌아가는 길에도 역시 배를 타고 돌아가야 합니다. 저희는 다먹자마자 데려다 주셨는데 이게 다른 예약자분들이 기다리셔서 바로 돌아간건지 아니면 원래 먹자마자 데려다주시는 건지는 잘모르겠네요.
5. 총평
일단 식당을 밥먹으러 가는 길을 배타고 들어가야한다? 에서 굉장히 신선했구요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음식 맛은 상 중 하 로 나누자면 중상 정도 수준 이었습니다.
그리고 데이트코스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사귀기전 여자친구와 첫데이트를 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어보이네요 얼핏 아재 느낌의 식당이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사귀고 여자친구분에게 근사한 레스토랑도 몇번 데려가 주고 난 뒤에 낭만있고 색다른 경험을 시켜주시고 싶으신 분들한테는 추천 드릴게요